아리랑 티비에서도 내한 인터뷰​ 한 게 있길래
모바일로는 영상 링크밖에 못 해서 역시 아쉽다





턱 만지는 거 습관인 딜런ㅋㅋ




촬영하면서 관계는 어땠냐 하는 질문에 좋았다고
근데 이번엔 혼자 촬영하는 장면이 많고 스케줄이 다를 때가 많아서
기분이 좀 달랐다는 이기홍
허전했다 뭐 그런 뜻인듯ㅋㅋㅋ




이기홍이 한국말로 대답해서ㅋㅋㅋㅋ
못 알아듣는데 가만히 있는 게 어색해서 웃는 거 같음ㅋㅋㅋㅋ




같이 비디오 게임 하거나 밥 먹거나 했는데
이번엔 그렇게 많이 못했지만 같이 한국 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그래놓고 딜런이랑 토브생한테는
“너희 다 싫었다고 했어.(I said I hated all of you.)”​
ㅋㅋㅋㅋ




“아..알겠어.(We.. we got that.)”
하는 딜런ㅋㅋㅋㅋㅋㅋ



끄덕끄덕ㅋㅋㅋ




힘들게 달린 장면이 편집돼서 어노잉한 토브생ㅋㅋㅋ


이기홍이 셋이 물 속으로 뛰어들었던 장면 말하니까 생각났다는 듯 yeah~ 하는 딜런




“내가 느껴본 것 중에 제일 차가운 물이었는데 넌 티셔츠를 입고 있었지.
(That was the coldest water I’ve ever felt and you were in a T-shirt.)”




오마이갓.(절레절레)




트레일러에 없는 장면이라 설명하면서
물에 들어가는 효과음으로 첨벙~ 츄왁~ 이런 게 아니라 ‘풐’ 요런 소리 내고 자기도 웃긴지 웃는 토브생ㅋㅋㅋ




“소리 틀렸다.(It was wrong sound.)”
ㅋㅋㅋㅋㅋㅋ




한밤중이었고 완전 추웠고 물탱크가 아니라 남아프리카의 바닷물이었다는데...
인공 풀장 같아보였는데 거기 있던 물이 바닷물이었다고? 🤭




그 다음에 이동식 자쿠지에 들어가서 셋이서 껴안고 있었다는 딜런ㅋㅋㅋㅋㅋ
(But then after we all got to go into a jacuzzi together on a truck. An inflatble jacuzzi. In our clothes.
Just three of us, cuddling.)




cuddling 하면서 말 끝맺는데 표정에 장난기 묻어나는 거ㅋㅋㅋ
이러고 바로 레드카펫 영상 나오는 것도 웃김ㅋㅋㅋㅋㅋ




이런 거에 들어가서 셋이 으아 추워 으아 얼어죽겠어 했겠구나 ㅋㅋㅋ




이런 모습에서 인상이 변했다거나 눈빛이 변했다거나 하는 생각을 한 거겠지 다들
피곤함 혹은 퀭함 혹은 뭔가 모를 어떤...그런
좀 그런 거 같긴 해




그치만 데큐에서 뒤로 갈수록 예뻤고...
(그래서 후반 장면을 먼저 찍었나 싶기도 했는데)
전이랑 약간 다른 느낌이 들 때가 한번씩 있어서 아쉽지만
딜런은 여전히 유쾌하고 매력적이고 연기도 잘 하고..
다만 역시 일 할 때는 수염 일미리도 안 보이게 싹 민 스타일링 시켜준다면 105%로 만족할 수 있을 거 같다






웃으면서 인터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