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의 쌍둥이 언니 크림슨


줄리언 단독 애니에서는 쭈굴거리는 모습도 많이 나와서 귀엽다


지금까지 사귄 남자들 인생을 끝장내왔던 팜므파탈 크림슨


줄리언이 인생 멋대로 사는 크림슨한테 홀랑 넘어간 게 못마땅한 클로버


줄림슨이라는 커플명도 생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놀고들 있군



니네 정말 웃긴다...
그리고 모트가 제일 웃김
모트는 사실 웃기다기보다 미쳐있지


급기야는 즉석 결혼 발표하는 줄림슨
모리스가 뭐라고 하니까
“결혼하는 머저리들이 한둘도 아니구^^”
하는 거 개웃김ㅋㅋㅋ


식장 보러 옴


꽃이 마음에 들어도 크림슨이 별로라고 하니까 역정내는 줄리언
바보인지 사랑꾼인지


하지만 줄리언은 몰랐던 거야...


결혼이 영원한 것이라는 걸...
그 이전에 결혼에 대해서 딱히 아무 생각도 없었을 듯ㅋㅋㅋ
영원히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급 크림슨이 부담스러워짐


클로버는 크림슨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몰래 수색하러 왔는데


죽이고 싶으니까 빨리 줄리언 대왕과 결혼하고 싶다는 메모와 함께 독약, 칼을 발견


그러다 줄림슨에게 들킴


J•C 포에바♡



메모는 사실 줄리언을 자기 사랑으로 죽이겠다는 살벌하고 뜨거운 고백


ㅋㅋ귀여운 놈


결혼식 당일


결혼이 영원한 거라고 왜 말 안 해줬냐고 모리스한테 따지는 중
이혼하면 그만이니까 사실 결혼한다고 영원한 것도 아닐 텐데ㅋㅋㅋㅋ만화에선 단순하게 가는 게 좋으니 뭐


결혼 서약을 망설이는 줄리언


급기야 자기는 국가와 결혼했다고 선언ㅋㅋㅋㅋ


결국 크림슨은 분노와 배신감과 쪽팔림을 참지 못하고 울면서 탈주함


늘 그랬듯이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는 소리로 결혼 사건 마무리
줄리언이 크림슨 전남친들처럼 인생 종치게 될까봐 클로버가 하도 경계해서
나도 혹시 당하는 엔딩으로 끝내려나 했는데 다행히 주인공 보정 받음ㅋㅋ
줄리언은 역시 잘난 척 하고 자기 멋대로 하는 게 매력이야


흑화한 크림슨은 삼촌 줄리언 대왕(줄리언 12세)과 손잡는다
팜므파탈도 정복하지 못한 줄리언의 백치미 치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