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02 E06 Body Double / 대역이 다쳤다!


악어들과의 회담을 앞두고 있는 여우원숭이들

​​


겁먹음ㅋㅋㅋㅋ


- 이게 그렇게 위험한 일이면 왜 내가 가야 하느냐?
ㅋㅋㅋㅋㅋㅋ니가 왕이니까..


인형 시뮬레이션에 심취한 클로버


나 말고 다른 여우원숭이 보내자ㅠ


줄리언 꼬리 귀엽다


대역을 쓰자는 제안에 왕국과 줄리언의 안전이 최우선인 클로버도 찬성
입 가리고 웃는 거 졸귀ㅋㅋㅋㅋㅋ


클로버가 대역으로 쓸 여우원숭이를 데려오는데


완전 본인 아니냐?;;


스티브라능


아니거든요 마.술.사. 스티브거든요??


음... 네.. 마술사인듯


대역을 쓰려면 자기랑 닮은 사람이어야 할 텐데 자기랑 스티븐은 하나도 안 닮았다는 줄리언


존나 똑같습니다만..



요리보고 조리봐도 똑같은데 인정 X


마술 할 때마다 줄리언으로 오해 받았던 스티브
하지만 백성들은 줄리언이 아니란 걸 알게 되면 실망하고 관심 꺼버림
싸인까지 요청받다니 줄리언 인기 대체 무엇?ㅋㅋㅋㅋ


정수기가 왜 여기 있냐고요ㅋㅋㅋㅋㅋ


줄리언이 생각했을 때 자기의 이 섹시한 바디와 똑같은 대역 배우는


세이지ㅋㅋㅋㅋㅋㅋ


얜 뭐가 문젤까... 자신을 대체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 걸까...


악어 비주얼 대박


열심히 준비했는데 여우원숭이측에서 일정을 연기해서 눈물 닦는 악어 대사


이러고 있으니까 모트도 좀 귀엽긴 귀엽구나


대역 교육 중


줄리언 워터 슬라이드 타기 십만십



워터 슬라이드 탈 줄 모르는 세이지는 크게 다치고 마는데


줄리언 동상까지 만들어놓고 기다리던 악어 대사ㅋㅋㅋㅋㅋ
또 연기돼서 대실망함


스티브를 대역으로 쓸 수밖에


워터 슬라이드 시험도 통과
10점 줬다가 줄리언이 쳐다보니까 9점으로 바꿈ㅋㅋㅋㅋ


내키진 않지만 고용 결정


스티브가 아니라 마.술.사. 스티~브(Magic Steve)라고 강조ㅋㅋ


- 마술사 스티~브는 이제 버리거라. 왜냐면 지금껏 들어본 이름 중 진짜 최악이니까.


살짝 빡치는 스티브


괜찮은 이름을 쓰는 게 낫지 않겠냐며 생각(하는 척)


- 그래, 간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문 스크립트에도 Soy Sauce라고 돼있음ㅋㅋㅋㅋㅋㅋㅋ
남의 이름 간장으로 지어주는 인성ㅋㅋㅋㅋㅋ



마술사 스티브 극대노


여기서 대왕님 밀어버리고 돌아가서 자기가 대왕 행세 해도 아무도 모르겠냐고 물어보는데
아마 그렇겠지?^^ 하는 줄리언ㅋㅋㅋㅋㅋ


따란
사라지는 마술입니다


왕관이 줄줄 흘러내리지만 대충 줄리언 행세를 하는 스티브


부탁인데 백성들을 한 자리에 모아달라는 말에
웬일로 부탁을 다 하시지? 하는 모리스ㅋㅋㅋㅋㅋ


마술 보여준다고...
저 손동작 빼면 생긴 건 줄리언 그 자체다 진짜ㅋㅋㅋ


모트가 발에 키스해도 호의적인 거 보고 줄리언이 아니라는 걸 눈치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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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반으로 자르기 마술 체험에 당첨


한편 클로버는 절벽 밑으로 떨어졌던 줄리언을 발견하게 되는데


엉덩이 흉터 보고 줄리언인 거 확인ㅋㅋㅋㅋㅋ


테드 도로시 부부가 춤 연습 한다고 절벽 밑에 갖다놓은 트램펄린 때문에 안 죽음


여섯 시간 동안 실컷 타니까 지겨워져서 내려왔다고ㅋㅋㅋㅋㅋ


자기 얘기 다 끝났으니까 이제 화내든지 말든지 하라는 애나 허락 받고 폭주하는 애나 웃긴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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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소리로 줄리언의 신호를 듣고 나타난 세이지 덕분에 탈출함


이 때 여우원숭이 한 마리가 아~이 토끼라더니 모트가 나오냐. 하는 거 개웃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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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까지 만들었는데 또 연기한다고?


이번엔 못 참앙!


요단강 건너기 일보 직전인 모리스


진짜 줄리언 등장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줄리언은 왕관 벗으면 덜 귀여워져


둘이 너무 똑같이 생겨서 다들 누굴 응원해야 할지 혼파망


쉬벌 일단 나부터 좀 살려달라


줄빠 모트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이걸 어떻게 구분해요


암튼 모리스는 줄리언 덕분에 목숨을 구하고


악어 등장


맨날 우린 다 죽었다! 하는 애ㅋㅋ


누가 줄리언 대왕이냐는 말에 웃으면서 순순히 자리 피하는 찐줄리언



그렇게... 마술사 스티브는 악어 밥이 되었습니다...


안뇽
보통 닮은꼴 에피소드면 털 색이 살짝 다르다든지 앞머리 털이 있다든지 하는 식으로 설정상 캐릭터들은 몰라도 시청자는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외적 차이점을 주기 마련인데,
스티브는 줄리언이랑 완전 똑!같이 생겨서 성우나 스티브 고유 제스처 말고는 못 알아볼 지경이라 나중에 어떻게 결말 내려고 그러지? 했건만...
이런 식으로 악어한테 통째로 잡아먹히게 만들다니ㅋㅋㅋ자기들도 처치 곤란했나보다..
마술사 스티브도 모리스 갈라버리려고 했음=>일종의 자업자득 루트
만화임=>잡아먹는다는 걸 잔인한 묘사 없이 평면적으로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게 가능
정도로 합리화 되는 건가 싶구🤔
잡아먹히는 걸로 끝내버려서 약간 충격임... 제일 확실하게 재등장이나 갈등의 뿌리를 뽑아버리는 방법이긴 한데;
이런 식으로 죽일 거면 똑같이 생겼다는 걸로 하지 말고 분장을 시켜서 다른 얘기로 쓰지


뭐 그래도 줄리언은 행복해보이네요